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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소각장 주변 환경오염 ‘심각'

관리자 2021-07-09 12:25:16 조회수 143
주민건강 악화 여건에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은 ‘수수방관’

2012년부터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에서 운영해 온 그린환경센터(소각장) 주변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화성시와 환경단체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어 소각장 주변 주민들에 대한 ‘환경오염도’ 및 ‘주민건강’ 조사 등 건강영향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주변지역지원등에관한법률(폐촉법)에 따라 매 3년 마다 실시해야 하는 2018년도 소각장 주변 환경성영향평가(토양 1·2·3지역 구분)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주변의 토양 오염도는 2015년 전국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중금속인 납(Pb)의 경우 전국평균치 26mg/kg에 비해 1·2·3지역 모두 78.918, 73.86, 40.285가 나왔으며, 아연(Zn)은 전국평균이 88mg/kg으로 133.812, 71.7, 239.846이 측정됐다.

특히, 발암성 물질로 확인된 6가 크롬(Cr+6)은 전국평균 0.2mg/kg의 1.68, 1.436, 0.709가 나와 토양 소각장 주변 토양오염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었다.

6가 크롬(Cr+6)은 체내에서 비점막의 궤양, 비중격천공, 비염, 비출혈, 고막천공, 폐수종, 천식, 신장해, 심와부 동통, 치아산식증과 치아변색, 1차적 자극성 피부염, 감작성 피부염 및 피부궤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 5대 유해중금속중의 하나다.

또한, 2019년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도 화성그린환경센터 주변의 구리(Cu), 납(Pb), 아연(Zn), 6가크롬(Cr+6) 측정치가 구리의 경우 전국평균 43.31mg/kg보다 높은 95.019 mg/kg이, 납-64.35mg/kg보다 높은 78.918mg/kg, 아연-88mg/kg보다 높은 239.846이 나와 소각장 주변 지역의 토양 오염 대책이 시급함을 증명하고 있다.

이렇듯 소각장 주변 지역의 토양 오염이 심각하다고 측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먹거리 및 주민건강에 비상이 걸렸으며, 최근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등 건강영향조사 및 오염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측정 시점이 2017-8·년도인 것과 측정지점이 소각장 300m 이외의 주변지역임을 감안했을 때 직접적인 피해자들인 가재2리와 하가등리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때문에 해당 2개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검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한편, 화성시와 로컬푸드, 농협 등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관련 기관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사태가 심각한데도 화성시와 환경관련 단체들이 외면하는 사이 소각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도·국회의원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은 2022년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2020년 청주시 북이면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건강과 악취 등의 피해(암 발병 45명 등)를 받았다면서 이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 달라는 청원을 제기, 환경부의 환경오염 및 주민 건강실태 등의 기초자료를 토대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건강영향조사 청원 수용이 받아들여진 바 있다.

newswork@tf.co.kr


출처
[더팩트ㅣ화성= 최원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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